하이닥

4월 25일 오토바이에 발목이 깔리면서 발 뒷꿈치에 통증이 심해 응급실에 갔습니다.

응급실에서 x-ray와 CT를 찍고 의사 선생님이 발 뒷꿈치에 살짝 금이 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5일뒤 4월 29일에 다시 외례 진료를 보기 위해서 같은 병원에 방문 했습니다.

정형외과 선생님이 CT를 다시 보시더니 골절이 아니라고 하면서 응급실에 잘못 본거 같다고 했습니다. 제가 계속 걱정을 하면서 다시 확인해 달라고 하자, 아무리 봐도 골절이 안보이고 이미 영상의학과에서 확인하고 골절 없음이라고 적었다고 했습니다.
(같은 병원에서 이럴 수가 있는건가요..?)

사실 응급실에서도 CT를 한참 보시더니 발 뒷꿈치에 살짝 금이 갔다고 하긴 했습니다.

현재 붓기는 없고, 아픈 부위에 멍이 살짝 들어있습니다.
걷는건 가능하고 발 뒷꿈치가 땅에 닿으면 살짝 통증은 있지만 걷는건 가능합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병원에서 미세하게 생긴 골절을 제대로 확인 못하고 찾지 못한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혹시 CT말고 MRI로 찍으면 골절이 나올까요..?
발 뒤꿈치 미세골절은 걸어다니면 더 큰 골절로 이어진다거 하고, 발 높낮이가 바뀐다고 해서 너무 걱정됩니다.

궁금한 내용은
1. 같은 병원에서 골절여부가 바뀔 수 있는지?

2. CT상에서 골절이 아니라고 하면 믿어도 되는지?
아니면 MRI를 찍어야 할지?

3. 골절이 아니라면 깁스를 풀고 걸어도 되는지?


천천히 읽고 답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