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산부인과가서 초음파로 임신확인했고 이번주 확진받으러 한번 더 가요
물론 계획임신이구요.의사선생님께서 말씀은 안하셨지만 배란일 등으로 봐서 이제 3주반-4주쯤 된듯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번이 두번째 임신이구요~ 첫번째는 어쩔수없이 중절을 받았습니다
그때가 작년인데 그땐 초기증상이 가슴과 유두가 커지고 특히 유두가 아팠습니다. 아랫배도
바늘로 찌르는것처럼 콕콕쑤셨구요.... 이때 병원을 가보니 4주반이라고 했거든요
근데 이번 임신은 증상이 좀 달라서 여쭙습니다....
가슴이 커지고 유두통증도 있지만 아랫배 콕콕 쑤시는 증상이 없고 대신 생리통같은 통증만 일주일이 넘게
있네요 .. 허리도 아프구요. 꼭 생리터진 첫날 생리통하는것같이 아파요.......
그리고 불안한건 유두통증인데요.. 몇일전까진 예민해져서 스치기만 해도 아팠는데
2 3일전부터 그런게 없어졌어요.. 아프긴 하지만 생리전 가슴아픈정도밖에..
너무 겁이나고 두렵습니다. 혹시 아기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서..
한가지, 하혈이 없단점에 위안을 삼고 있는데요... 지금 이것때문에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너무너무 겁이나요 ㅜㅠ 정말 잘못되어서 갑자기 증상이 사라진걸까요 ??
그리고 첫 임신땐 4주반부터 잠이 쏟아지고 속이 울렁거리고 입덧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런게 아예없어요.. 그냥 밥먹고 난뒤 나른한 정도가 끝이구 울렁거림도, 입덧도 없습니다..
왜이럴까요 ㅠㅠ............................. 제발 정확하고 상세한 답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