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흉부외과 상담의 박종윤 입니다.
쥐가 나는 원인은 둘 중 하나입니다.
첫번째 경우는, 산소공급을 담당하는 동맥혈의 산소 공급량이 소비량이 적어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운동량을 줄여 동맥혈 내 산소공급을 원활히 하여 예방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정맥혈이 배액이 안되서 (ex.수체구멍 막힌 상태) 동맥혈이 진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이것을 하지정맥의 역류, 하지정맥류라고 합니다. 하지정맥류는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증상이 발생 가능합니다.
(이외 버거씨병이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 동맥혈관 문제 생기는 경우 버거씨 외에는 드뭅니다. 버거씨는 종아리 쥐 보다는 발가락 등 미세혈류 장애입니다.)
전자의 경우 말씀드렸듯이 운동 줄이고 운동량을 개인에 맞게 조절하고 후자가 의심된다 (가족 중 하지정맥류 있다, 하지 혈관이 좀 도드라져 보인다)면 병원에서 하지 혈관초음파 검사하면 매우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이 발생하는 원리에 대해 그림을 첨부하오니 이해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그림은 하트웰 의원에 그 저작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