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25세 여성 수험생인데 대변 관련 질문 드립니다. 키 159에 몸무게 47 정도구요.
제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지는 않았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의심됩니다.

증상은 아침마다 왼쪽 배꼽 옆부분 콕콕 찌르고 쥐어짜는 고통이 오면 화장실을 가 대변을 눕니다. 잔변감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구요.. 그래서 오후에 가면 아주 작은 덩어리가 한두개 나오거나 안나옵니다. 이런 증상은 1년이 훌쩍 넘은거 같구요. 이젠 습관처럼 되었습니다. 근래에는 일처리를 할 때 휴지에 황토색? 갈색 점액이 검은 점 같은 것 한두개와 함께 묻어납니다. 새끼손까락 끝마디 정도로요. 혈변같은건 없구요. 변은 며칠 연속 염소똥 모양으로 작게 나올 때가 있고, 정상변이 나올때도 있고, 약간 물똥 비슷하게 나오기도 합니다. 1년 전쯤 한 두 달 간 얇은 변이 계속 나와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상관없을 수도 있지만 몇 가지 증상을 더 말씀드리면 가끔 속이 좀 미식거리고 현기증 멀미 비슷하게 나구요.. 토할거 같지만 잠시 누워있음 괜찮아집니다. 누웠다 일어나면 어지럼증을 느끼구요. 이 증상들은 좀 되었습니다. 위염인가 싶구요.

대장내시경을 받아야하나 싶다가 비용 부담에 여기 먼저 여쭈어봅니다. 인터넷에 찾아봐도 묻어나는 황갈색 점변에 대한 글은 찾기가 어려워서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