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지은혜 입니다.
폐경 이후로 몸에서 계속 열이 나는 갱년기 증상으로 문의주셨습니다.
갱년기는 폐경전기, 폐경기, 폐경후기를 통틀어 의미하며, 폐경 이후로도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얼굴이나 상체, 몸에서 열이 갑자기 나다가 사라지는 등의 증상은 갱년기에 쉽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갱년기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이 붉어지거나 갑자기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상체나 얼굴의 후끈거림을 시작으로 이후 피부가 붉어지면서 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갱년기에는 상열감이나 땀 이외에도 수면 불편감이나 부종,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으로 이러한 갱년기에 나타나는 열감을 ‘음허열’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을 채워주는 진액이 고갈되고, 체내의 대사능력이 저하하면서 나타나는 열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갱년기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음혈을 보충해주고, 전신의 순환을 도와주며, 대사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상황은 근처의 여성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