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에서 딤플(dimple)은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10~20%정도) dimple 은 보조개라는 뜻이고 신생아에서 보이는 딤플은 엉덩이 보조개라고도 합니다.
대부분 정상이지만 0.1%(1000명에 한병)정도는 기형이 있어 딤플이 있으면 검사를 해 볼 것을 권합니다.
딤플이 있는 아가중 꼭 검사를 해봐야 하는 경우는 딤플의 지름이 5mm이상되거나, 항문에서 딤플까지의 거리가 2.5cm 이상 떨어진 경우 딤플 부위에 지방종, 혈관종, 쥐젖이 있는 경우, 딤플 부위에 검은 털이 있는 경우, 딤플 부위에 색소 침착이 있는 경우 딤플이 아주 깊은 경우 신경학적인 증상이 있을 경우 등입니다.
아가의 딤플은 항문에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아주 깊지 않아서 기형이 동반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걱정되시면 초음파 검사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