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상담 목록

Question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27살 남자입니다.

2달 전에 급성 전립선염으로 약물 치료받다가
2주 전에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재진단 되어
치료하고 있는데요

다니는 비뇨기과에서는
자기장 치료, 약물치료(항생제, 근이완제) 진행 중이고

개인적으로
온몸에 근육 긴장 풀고 다니기, 좌욕, 가벼운 조깅, 스트레칭, 온수찜질, 다이어트 등
기간은 2주 남짓밖에 안되었지만 할 수 있는건 전부 다 해보고 있는데
진전은 없고 증세만 더 악화되는 것 같은데요..

조금만 앉아있어도 허리, 음경 쪽 신경이 쑤시고
가끔씩 골반저근육이 수축되고 안펴지는지
서있거나 앉아있을때도 쑤실때가 있습니다..
또 음경이 압박되는 느낌과 함께 갈증이 미친듯이 생깁니다..

성기능에도 문제가 생겨서
음경쪽 신경통때문에
자위도, 관계도 아예 못한지 2-3주째입니다.
(이건 통증이 있음에도 2주 전에 무리해서 자위한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이러다가 평생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많은 글들을 보다보니 골반기저근을 풀어줄 수 있는

한의학에 추나치료, 봉독치료 등과 같은 치료법이나
신경,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시행하는 체외충격파, 신경차단술, 알파차단제 투여 등
다른 치료 방법도 있는 것 같은데
전부 다 가보는 것이 좋을까요?.?
대부분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은 비뇨기과랑 비교해서 의미도 없다고 해서
가보진 않았고 지금 다니고 있는 비뇨기과 이외에도 병원을 더 가봐야 하나 생각중입니다....

삶의 질이 떨어지고
가끔씩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다는 충동도 듭니다...


answer Re : 만성골반통증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박성만
박성만 전문의 에이케이신경외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2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0
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외과 상담의 박성만입니다.

체외충격파나 신경차단술도 괜찮을 방법일 듯 합니다

대학병원에 가보시는 것도 방법이니 한 번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