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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심장질환 저염식
저는 30대 후반 남자고 선천성 대동맥 판막 이엽성으로 혈액이 역류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역류해서 대동맥이 40mm까지 늘어났고 경과관찰만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이 저염식을 반드시 하라고 강권하셨는데 소금을 아예 넣지 말고 먹는게 가장 좋고
그게 힘들면 아주 조금만 넣어서 먹으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김치 한조각만 먹어도 많이 짠데 저염식을 하려면 김치라든지 짠 거는 아예 섭취를 하지 말아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염식에 따른 부작용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answer Re : 심장질환 저염식
전우현
전우현 전문의 감꽃요양병원 하이닥 스코어: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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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전우현입니다.

보통 고혈압 환자분들에게 추천되는 저염식이의 기준은 아래 기준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염분의 섭취는 5g 이하로 줄이도록 합니다.
소금1g (1/2 작은 술)에 해당하는 양념 양
= 진간장 1작은술(5g)
= 된장 1/2큰술(10g)
= 고추장 1/2큰술(10g)
= 토마토케첩 2큰술(30g)
= 마요네즈 2.5큰술(40g)
= 버터 2큰술(50g)

▶ 염분섭취를 줄이는 조리법
조리할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사용량을 줄입니다.
식사할 때 식탁 위의 소금이나 쌈장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 시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국물은(찌개, 탕, 된장국, 멸치국물, 김치국물 등) 조리 시 싱겁게 간을 맞추고, 가능한 소량씩 드십시오.
염분 함량이 많은 김치, 장아찌, 젓갈, 육류 가공식품(소시지, 햄, 런천미트), 치즈, 생선 통조림 등의 섭취는 피합니다.
생선을 조리할 때는 소금을 뿌리지 않고 굽거나 찌도록 합니다.
김은 들기름이나 참기름만을 발라서 굽습니다.
소금 이외의 다른 양념(후추가루, 고추가루, 마늘, 생강, 양파, 겨자, 카레가루 등)을 사용하여 싱거운 맛에 변화를 주고, 신맛과 단맛(설탕, 물엿, 식초, 레몬즙)을 적절하게 이용합니다.
허용된 소금(간장)을 한 가지 음식에만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바로 전에 간을 하여 짠맛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