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33살 남자입니다.
약 한달반 전 넘어졌는데 왼쪽 무릎에 결리는 느낌과 결리다가 딱 소리와 함께 괜찮아지는 증상이 있어 정형외과에서 mri를 촬영하였습니다.

MRI 결과 슬개골 외측에 6mm 너비의 icrs2등급의 결손이 보인다고 하는데요(깊이는 2mm가량), 딱 그정도만 떨어져나갔고 보풀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축구나 러닝같은 운동을 하지말라고 하셔서 안할 예정인데 혹시 이 경우에는 관리 잘하면 더 악화는 안될까요.. 아니면 더 악화되는게 시간문제일까요.. 통증은 없고 내리막길이나 뛸때 어색한 느낌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일상생활은 어느 범위까지 가능할까요? 아기를 들고 돌본다거나 10분 이상 뛰거나 하는 행동도 가능할까요? 이제 서른인데 어느정도까지 생활을 제한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등산은 절대 하면 안되는 걸까요? 한순간의 무리로 확 나빠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슬개골은 수술해도 예후가 좋지않다고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