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4주째 식욕이 없어서 못 먹고 있는 사람입니다. (5주차 3-4 키로 정도 빠짐)

최근 12월, 1월에 명치 아픔과 속쓰림으로 A내과에서 위내시경을 했습니다.
웨궤양이라고 하더라고요. 조직검사는 양성이었고 헬리코박터는 음성이었습니다. (위궤양 흔적은 사진으로 같이 봄)
입병난것 처럼 두군데 웅덩이처럼 파여있더라고요
2달간 약 치료를 하고, 1달 뒤인 4월에 위궤양이 치료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A내과에서 위내시경을 했습니다.
위궤양 치료 흔적은 있더라고요. 조직검사는 음성이었다고 합니다.

그 시점부터 소화가 잘 안되기 시작하더니 식욕이 너무 떨어졌어요.
3~4일 엄청 못먹다가..(한끼에 3,4 숟가락 먹음) 하루 한끼는 평소처럼 잘 먹고,
그리고 또 3~4일 엄청 못먹다가 또 잘 먹고.
이런패턴이더라고요.
그래도 평소보다 못먹었으니 살은 점점빠지고요.
어떤 입맛이 돌아오는 날은 중식으로 과식했다가 저녁에 토했습니다.
그리고 미슥거리다가 괜찮다가 이런날이 반복되었어요.

걱정이 되서 간담췌 MRI, 복부CT 찍었는데 딱히 특별한 이상은 없었어요.

위내시경을 한지 얼마안되서 또 내시경을 해야하나 하다가
B내과에서 위내시경을 한달만에 다시 했는데
양성 용종이 두개 발견 되었습니다;;;

너무 놀랬어요.

A내과에서 발견을 못한건지
아님 양성 용종이 갑자기 한달만에 생길수 있나요?


--병원 이력

1월 중순 : A내과 위내시경 후 위궤양 판정, 조직검사 양성, 헬리코음성
4월 초 : A 내과 위내시경으로 위궤양 치료 흔적 판정, 조직검사 양성, 양성 종양이 있다는 얘기 하지 않음(사진에도 없었음)
5월 초 : B내과 위내시경 후 양성 종양 2개 발견. 조직검사, 헬리코박터 아직 결과 나오지 않음. (위저선용종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