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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 죽겠다’ 현실로? 한파 속 심장건강 지키는 법

등록 2018.01.12 02:14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심근경색,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는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1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의 내경이 좁아지면서 심장 근육에 혈류 공급 장애가 생기면서 심장기능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심장 통증을 호소하는 남성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관상동맥중재술은 심근경색과 협심증으로 입원하는 환자에게 흔히 이뤄지는 시술이다.

풍선과 스텐트를 이용해 막힌 관상동맥을 뚫거나 확장하는 방법으로 팔이나 다리의 작은 혈관 속으로 풍선이 달린 도관(카테터)을 넣은 뒤 막힌 부분에서 풍선을 부풀려 혈관을 뚫어준다. 이후 특수 금속으로 이뤄진 격자 모양의 작은 튜브(스텐트)를 넣어 풍선 시술 후 남아 있는 협착을 없애는 원리다.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무엇보다 위험인자 관리가 필수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현중 교수는 “위험인자인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고혈압과 고지혈증, 비만증, 당뇨병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짠 음식과 튀긴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채소와 과일, 등푸른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분 섭취도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출 시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찬 공기에 갑자기 노출될 경우 혈관이 수축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높아져 심장과 혈관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체온 유지를 위해 옷을 따뜻하게 입고 핫팩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SMART TAG : 협심증, 심혈관계, 심장, 순환기내과, 심근경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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