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폐렴 환자는 얼마를 딱 몇 mL로 정하기보다는 탈수되지 않게 소량씩 자주가 원칙입니다. 보통 심장·신장 문제가 없다면 하루 1.5~2L 정도를 기준으로 하되,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조금씩 나눠 드시는 게 좋습니다. 가래가 있는 폐렴에서는 물 섭취가 중요해서 미지근한 물, 보리차처럼 자극 없는 수분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심부전이나 신장질환이 있으면 수분 제한이 필요할 수 있으니 그 경우는 의사 지시에 맞춰야 합니다.
나무이쑤시개 사용은 식사 후 이물 제거용으로 가볍게는 가능하지만, 잇몸이 약하거나 염증이 있으면 상처가 날 수 있어서 치실이나 부드러운 칫솔 사용이 더 안전합니다. 과일은 드셔도 되는데, 폐렴 회복기에는 수분 있고 부드러운 과일이 좋습니다. 배(기관지 촉촉하게 도움), 바나나(부드럽고 에너지 보충), 사과(잘 익힌 형태나 갈아서) 정도가 무난합니다. 너무 차갑게 먹기보다는 실온에 두었다가 드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