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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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3월에 인바디 처음했을때 체중50.5 였는데 지금 46.9로 줄었는데 솔직히 몸무게는 크게 의미를 안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10월에 인바디 재보니까 몸무게는 좀 늘고
근육량 비슷한데 체지방률이 26.3에서 24.7 로 조금 늘었습니다.
그런데 12월에는 근육이 줄고 체지방률 늘고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었고 어제 3개월만에 재보니까 줄어들었던 근육은 좀 늘어서 20 정도 되고 체지방률이 3개월만에 -7.9 줄어서 16.8이 되었습니다. 기초대사량도 늘구요... 몸이 왜이렇게 급격하게 구는걸까요? 진짜 먹는거 운동하는거 잘못된거 고쳐가면서 하는데
진짜 너무 하기싫으네요... 뭔가 비정상적인 부분이 있을까요?
너무 빨리 빠진다든가 느리다던가...이런거요
그리고 삼시세끼 일반식으로 먹으면서 체지방 빼는게 불가능한 일인가요? 왜 꼭 다이어트 식으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그냥 체지방이나 빠지면 됩니다 그리고 양상추 브로콜리 몇개 고구마 하나 이런거 진짜 극혐하는데... 왜 일반식으로 양만 좀 줄이면 되는거 아닌가요? 다이어트 하려는건 요요 없이 길게 보고 하고 습관을 바꾸려는건데 한 평생 양상추 고구마 이런것만 먹을 수 없잖아요.. 바디프로필 그런것도 안할건데... 질문이 너무 엉망이지만 혼란스러워서 전문가 답변을 더 기다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근력운동 한시간 하고 오키로씩 뜁니다
현재 몸매관리위해 굉장히 노력중이시네요.
혹시 인바디 기기가 서로 다른건 아닌가요?
또한, 체성분 기기의 측정 전 유의사항에 대해 지켜보셨는지요!!!
측정 전 유의사항 중 측정 전 수분섭취와,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달라는 말이 있을건데요..
너무 큰폭으로 달라지고 있다면, 사실 의심해볼 부분입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태희입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것중 하나는 요요없는 다이어트에서 식단에 어떤 해답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 식단보단 내가 다이어트 중에 어떤 근력운동을 했고 결과적으로 근력이 얼마나 늘었느냐가 요요를 결정합니다. 만일 웨이트를 했다 하여도 2~4키로의 가벼운 중량을 사용하여 체중을 감소했다면 언제든 다시 요요가 올수있습니다 활동량으로 뺴는 게 아니라 근육을 발달시켜 대사를 증가해 몸 자체를 진화시켜야하는데 활동량만 일시적으로 늘린 운동은 다이어트가 끝나면 아무런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신체는 강한 근력을 가지고있으면 있을수록 외부칼로리에 의존할 필요가 없기떄문에 식사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근력이 약하면 심지어는 수면을 취해야 할때도 많은 칼로리 소비를 대비하기위해(의외로 수면시 칼로리소비가 높습니다 7시간기준으로 1시간 운동 열심히 한것이랑 비슷합니다) 식사를 해야한다고 뇌에선 지시하기때문에 자기전에 꼭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체력이 좋고 근력이 좋으면 피곤하면 그냥 자도 전혀 수면시 생체 기능의 저하에 문제가 없기떄문에 점점 총 식사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근력운동중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프레스 등 복합관절 운동에 초점을 맞추고 최대한 나의 근력을 키우는데 프로그램의 목표를 둬주세요! 한두시간 걷는 것보다 내가 근력을 늘려놓은 것이 더 다이어트 중에도 체중도 잘빠지고 유지하기도 수월해집니다. 처음에는 8~12RM정도로 운동하다가(8회~12회를 간신히 하는 중량) 운동을 잘하게되면 6RM까지 서포터의 도움을 받고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