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김지현입니다.
점프 스쿼트처럼 종아리 근육에 강한 부하가 실리는 고강도 운동 직후 발생한 통증으로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운동 중 순간적으로 '뚝' 하는 파열음이나 끊어지는 느낌이 들고,
즉시 발을 디디기 힘들 정도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서 멍(피하출혈)이나 눈에 띄는 붓기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당일에는 괜찮았고 다음 날 아침에 통증이 나타났으며,
육안으로 보았을 때 붓기나 멍이 없고 눕거나 앉을 때는 편안하다면 심각한 근육 파열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과도한 점프 동작으로 인해 근육 섬유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는 근육 미세 좌상(Strain)이나 극심한 알배김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점프 스쿼트는 착지할 때 종아리 근육이 늘어난 상태에서 수축하는 '신장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을 강하게 유발합니다.
이는 근육에 가장 큰 미세 상처와 피로를 남기는 원인입니다.
이로 인해 운동 후 24~48시간 사이(다음 날 아침)에 통증이 최고조에 달하며,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다가 체중이 실려 종아리 근육이 늘어나며 수축할 때(걸을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이 심한 급성기(발생 후 1~3일)에는 무리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피하고,
가급적 무리한 보행을 줄이며 다리를 쉬어주어야 합니다.
운동 직후가 아니더라도 통증 부위에 뻐근한 열감이 있다면 가벼운 냉찜질이 도움이 되며,
며칠 뒤 뭉친 느낌이 지속되면 따뜻한 찜질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3~5일 이상 충분히 쉬었음에도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걸을 때 절뚝거림이 심해지거나,
부위가 붓고 멍이 번진다면 한의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