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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어디에서나 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나 크게 외부적인 것과 내부적인 것, 그리소 신체 생리적인 것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스트레스는 현대문명의 빠른 변화, 직업, 인간관계, 일상적인 스트레스 등인데, 대표적인 외부 스트레스는 일과 관련된 것입니다. 문명의 발달, 정보의 폭발적 증대, 청소년 자살률 등만을 보아도 현대에 산다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한편, 남의 일에 간섭 잘하고 남의 생각에 쉽게 영향을 받는 한국인의 속성도 스트레스에 한몫합니다. 직장에서 동료, 상사 및 부하 직원과의 관계, 시부모와의 관계, 고부간 갈등, 고3 자녀를 둔 가정의 입시 스트레스 증후군 등이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입니다.

현대인들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들 속에서도 쉽게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데, 교통체증, 주행새치기, 장난 전화 등이 그것들입니다.

내부적인 스트레스는 성격이 만들어 내는 스트레스와 인생의 발달 단계에 따른 스트레스를 들 수 있습니다.

신체 생리적 스트레스로서는 각종 질병과 주위 환경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자신과 가족의 질병은 그 사람의 신체와 정신에 영향을 미쳐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 요인으로는 덥거나 추운 날씨, 대기오염, 조명, 소음 등이 있으며, 직장에서의 교대근무, 비행기 여행으로 생기는 시차도 신체에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