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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유방암이 재발하여 담당 선생님이 방사선 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유방암절제술을 받으면서 항암제치료와 함께 2년동안 후트론과 타목시펜을 복용하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4월 갈비뼈쪽의 통증으로 인해 검사를 받은결과 2번째 늑골 안쪽으로의 전의가 의심스럽다 하여 4번 항암제로 치료하였습니다.

그런데 뼈사진 촬영결과 전혀 진전이 없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방사선 치료를 하자고 말씀 하셨는데 항암제치료보다 더 확실히 효과를 볼수 있는지..

또 방사선을 했는데도 효과가 없을때는 어떤 치료를 받아 볼수가 있는지요.

answer re 유방암이 재발하여 담당 선생님이 방사선 치료를 하자고 합니다.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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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환자분은 유방암이 재발한 상태로 보입니다. 재발한 경우 완치의 가능성은 매우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즉, 항암제 치료의 경우에 유방암이 비교적 항암제에 잘 듣는 암이기는 하지만, 항암제로 암세포를 모두 없애 완치를 시키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를 완치보다는 증상의 완화와 생존 기간의 연장으로 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입니다.

항암제 치료가 전신에 효과를 나타내는 것과는 달리 방사선치료는 쬔 부위에만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방법입니다. 따라서, 방사선치료는 현재 치료하고 있는 부위에 대한 치료 효과는 항암제보다 더 좋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다른 부위에 병이 진행되거나 다른 부위로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보통의 항암제 치료와 방사선치료 이외에 해 볼 수 있는 치료는 고용량 화학요법 및 자가 골수이식의 방법입니다. 항암제의 용량을 증가시킬수록 암세포를 없애는 데는 유리하지만, 항암제에 의해 우리 몸의 골수세포가 피해를 보는 것이 문제이므로 자신의 골수를 미리 뽑아두었다가 고용량의 화학요법을 시행한 후 골수를 다시 넣어주어 회복시키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항암제의 용량을 상당히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보통용량의 항암제에 듣지 않는 암세포가 들을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방법의 치료가 유방암 환자에서 완치율을 의미 있게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없는 실정으로 실험적으로 사용할 수는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