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발기는 되는데 유지가 안됩니다.
정확한 시점과 원인은 기억이 나지않지만 6년전쯤 자위를 무리하게 여러번 한 후
(한번 사정한 후에도 발기가 풀리지않아 바로 사정할때까지 다시 자위)
그때부터 발기는 되는데 강직도가 전보다 많이 떨어지고 얼마 유지(몇초)를 못하고
꿀렁꿀렁 대면서 금방 풀려버립니다. 그러고 다시 자극을 주면 발기가 되긴하는데 또 쉽게 죽고 반복됩니다.
6년동안 이성을 만날 여유가 없어서 실제 관계를 가져보진 못했는데
이성과 할때는 잘 안되더라도 자위할때는 발기나 유지가 잘된다는 글을 많이 봣는데
저는 자위를 할때조차도 얼마 유지를 못하고 금방 풀려버려서 자위할때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전엔 매일 자위를 해서 그런가 싶어서 요즘은 주 1~3회로 줄였는데도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갈수록 발기가 더 쉽게 풀려버리고 유지를 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횟수를 줄이고 나서는 오히려 더 빨리 사정하는 문제까지 생긴것 같습니다.
술,담배도 안하고 유산소 근력 운동도 주 3회이상씩 꾸준히 하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잘모르겠습니다.
이 문제로 비뇨기과에 두군데나 방문해봤는데도 제가 아직 많은 나이가 아니라 그런가
정확한 검사는 못받고 발기부전약만 처방해주고 돌려보내기만 하고 답답합니다.
자위를 할때도 이런걸 보면 심인성 문제보다 기질적인 문제가 클까요?
자위할때도 유지가 곤란한데 실제 관계시에도 큰 문제가 있을까봐 두렵습니다.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고 비아그라같은 일시적인 약말고 치료 방법이 있는지는 궁급합니다.
또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저때부터 성기 기둥에 굵은 정맥혈관이 생기고
차츰차츰 이 혈관들이 가지치듯이 늘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것 역시 병원에선 문제될것이 없다고 했는데 발기 유지가 잘안되던 시점부터
같이 생긴 현상이라 관련이 있나해서 내용을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