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8년전부터 낮에 피로하고 한동안 가위눌림이 심했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사람이 앞에서 말하는데 졸고 시끄럽게 말싸움하는데 졸기도 해서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 한심해 보였답니다.
심지어 얼마전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목적지 지나친적이 있고 그래도 제가 요즘은 그나마 나아진편이지만 영화관 가서 영화를 제대로 본적이 없고 중간에 제가 언제 잠들었는지 기억을 못합니다. 깨보면 영화가 거의 끝나고 강의나 회의때도 졸기도 하였고 심지어 전 컴퓨터강사고 개인지도도 하는데 개인지도하다가 졸다 잠꼬대 비슷하게 엉뚱한 소리도 하고 에휴 ㅠㅠ 작년엔 행사관람 참석하러 갔다가 서서 너무 심하게 존다고 차에 가서 자라고 해서 거의 4시간을 잔 모양입니다. 하루에 한번은 갑자기 졸음에 빠지지 않아도 급격히 피곤하고 특히 책이나 인터넷강의 듣다가 졸아서 다 못들더라구요ㅠㅠ 요즘엔 일을 쉬고 유방암 3년차 항호르몬치료때문에 이팩사랑 디아제팜 먹어요. 40대 초반인데 감정기복 심해지는건 젊을수록 심하다고 해서 먹고 일도 잠깐 쉬어서 좀 증상이 덜하지만 영화보고 특히나 무언가 집중하면 저도 모르게 자다 깨요. 이거 기면병인가요?? 웃긴건 얼마전에 위랑 대장내시경했는데 수면마취가 안되서 불편한거 다 느꼈네요ㅠㅠ 만약 기면병이면 언릉 치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