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상담부탁드립니다.
쿠싱증후군으로 인하여 부신절제수술을 한 여성입니다
대학병원에 다니다보니 주치의선생님을 몇달에 한번씩 만날수 있어서 이렇게 글로 상담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은 래피손정을 많이 줄여 하루에 0.5알을 한번만 먹고있습니다.
한알에서 0.5알로 줄인지는 약 일주일정도 되었습니다.
2월 14일 주치의 선생님을 만났을때는 약을 하루1알 먹고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아보인다며 약을 상황보고 본인의지에 따라 더 줄여도 된다고 하셨으며 또 5월에 만나자고 한 상태입니다.
하루 한번 한알 먹었을땐 아무런 증상이 없었는데..(간혹 피곤한정도)
0.5알로 더 줄이고 나니...조금더 피곤해지고 제일 불편한건 제가 엄청 잘먹는데...소화가 잘안되요...먹기싫고 그런건 아닌데...위장이 안좋은것처럼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하고...약간의 구역감도 들구요...ㅠㅠ
혹시 이런증상이 약을 줄여서 나타나는 증상에 일종인가요?
아니면 제가 위장이 안좋아져서 래피손정과는 상관없이...내과방문을 따로 해봐야하는건지요?
입맛이 없다기보다는 자연스레 소화가 잘 안되니...안먹게 되는것 같아요...그렇다고 살이 빠지지는 않네요...ㅡㅡ
1.소화가 잘 안되는것 외엔 피곤함이라던지 약간의 무기력함은 참을만한데....혹시 약을 늘려야하나요?
약을 줄이고 늘릴때 참을만하면 참는것이 좋은지...아니면 약을 늘리는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2.또 소화가 안되는것은 래피손정이 모자라다는 신호인지....아님 제가 갑자기 위장이 나빠져 그런건지...
가까운 내과에 방문을 해봐야하는건지요?
3.가슴이 약간 답답하다해야하나 가슴이 두근두근거릴때가 있는데..
이것도 혹시 약을 줄인탓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