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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저의 큰 고민을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건강에 대한 고민이 커 글을 드립니다.
정확한 증상만 적을려고 하니 부디 읽어보시고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50대이며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을 20년 째 앓고 있으며, (경추와 척추 흉추가 다 굳었는 상태)
5년 전 심장에 이상이 있어 현재까지 아스피린, 항혈액응고제등을 5년동안 복용 중에 있습니다.

그 동안 1년에 한 번씩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강직성척추염 치료때문에 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왔습니다.
심장에 대한 검사도 1년에 한 번씩 심전도, 혈액검사, 초음파등을 꾸준하게 받으며 복용 약 또한 매일
복용 중에 있습니다.

5월에 회사 건겅검진에서 소변에서 미량의 혈액이 보인다면서 아마 복용 중인 항혈액응고제나 아스피린 때문인것 같다
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5월에 처음으로 소변에서 혈액이 보인다고 함.(여과지 검사?)
.단백뇨 검출은 그동안 검사나 5월 검진에서도 정상.
.매년 건강검진에서 신장 피검사 모두 정상으로 나옴.(크레아티닌 검사)
.오한, 두통, 구토, 고열같은 증상은 현재까지도 없슴.


저는 심각한 복부 비만형입니다.
허리 둘레가 35인치가 넘습니다.
6월 어느 저녁에 그 날도 폭식을 하고(숨을 잘 쉬지 못할정도로) 산책을 할려고 30분정도 걸었는데
갑자기 왼쪽 등쪽 갈비뼈 끝부분이 너무 아파서 걷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갈비뼈 아래 허리 부분이 아니라 왼쪽 옆구리 뒤쪽에 있는 갈비뼈 자체가 찢어지듯이 아프더군요.
걷기를 멈추고 의자에 앉으면 통증이 사라지고 또 걸으면 통증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어느정도 소화가 되면 괜찮아지구요.
그 후 폭식을 하는 날에는 자주 같은 부위에 같은 통증이 나타납니다.
쉬어주면 통증은 사라지구요.


저의 걱정은
5월에 건강검진에서 소변에서 피도 보였다하고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 옆구리에 통증이 있다고 해서
혹시 신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이상한 것은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폭식을 하고 복부가 최대한 불룩해지면 통증이 생기는겁니다
가만히 있으면 괜찮아지구요
통증 부위가 옆구리가 아니고 등 쪽 갈비뼈이지만 걱정은 되는건 사실입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겨서인지 아니면 지병인 강직성척추염에 의한 통증인지 ...
몇 개월동안 체중도 거의 4키로 이상 늘었습니다.
오한이나 구토, 고열같은 증상은 전혀 없는데 .. 아닌것 같기도 하다가도 또 왼쪽 옆구리 갈비뼈가 아프면
걱정이 밀려들고 합니다...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선생님의 경험상이라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answer Re : 저의 큰 고민을 ..도와주세요
손태용
손태용 전문의 손태용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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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장내과 상담의 손태용입니다.
급성 요통이나 측부통(옆구리 통증)은 체중증가로 생기지 않습니다.
통증이 반복되면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요로결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식 후에 오는 통증은 팽만으로 인한 것이어서 과식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면 됩니다.
체중은 반드시 줄이시기 바랍니다. 저녁식사를 거르는 것은 가장 간단한 체중관리방법 중 하나입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