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적으로 그런 형태로 병에 걸리는 경우는 없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발에 상처가 있어서 상처를 통해서 똥에 있는 병균이 들어갈 가능성은 일부 있을 수 있겠지만 상처가 있다면 대개 벤드를 하고 있거나 양말을 신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거의 없지요. 또, 병이라 함은 주로 균에 의한 감염병일텐데 균에 의해 병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일정 이상의 균이 존재해야 감염병과 같은 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미 닦은 자리이고 충분하게 닦여지지 않은 상태라면 당연히 냄새가 있을테고 강아지 똥이 설사 형태가 아닐 가능성이 더 많으므로 바닥에 넓게 펴졌을 가능성이 없다고 본다면 여러가지 정황을 비쳐 봤을때 병에 걸릴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