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원래 동성빈맥때문에 작은 심장내과 병원에서 약을 받아서 먹고 있었어요 근데 약을 받으러 갈때가 되서 9/4일 병원을 갔죠 갔는데 청진기로 진찰 하시더니 심잡음이 들리다고 하셔서 앉아서 진찰 받다가 누워서 받다가 또 앉아 숙인체로 받았어요 심잡음 들린다고 심장초음파랑 운동부하검사랑 막 여러개 하라고 했는데 안하고 갑상선 검사만 했어요 그리고 일주일 뒤인 9/11일에 갔는데 갑상선 수치는 정상이라고 하셨고 선생님께 지난 진료때 심잡음 들렸었다고 말씀드렸는데 기억을 못하시고 다시 청진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맥박이 빠르면 들릴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지켜보자고 하시고 불편하면 심장초음파 한번 보라고 하셨어요....혹시 문제 있어서 불편하면 검사 받아 보라고 한걸 까요? 그래도 딱히 문제 없다고 하셔서 잘지고 있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쿡쿡 쑤시는 거에요
그래서 별거 아니겠지 하고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10/10 목요일날 전철 타려고 막뛰었거든요 그러고 얼마 안있다가 숨이 그날따라 유독 숨이 차고 목을 조이는 느낌이랑 가슴통증 있더라구요...식은땀도 비오는듯 나구요...그냥 뛰어서 그런가보다 가라앉겠지 하고 있는데...근데 뛰고나면 보통 조금있으면 가라앉잖아요...20분이 지났는데도....심장이 막 빨리 뛰는게 안가라 앉은거에요...그래서 안되겠다 싶어서 중간에 내려서 택시 잡고 응급실에 갔어요... 갔는데 동맥에서 피뽑고 엑스레이 찍고 피검사 소변 검사 했는데...괜찮다고 하더라구요...맥박이 아까보단 진정되긴했는데 동성빈맥은 딱히 치료가 필요없다고 하셔서요...동성빈맥이 치료가 필요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정말 죽겠어서 갔는데...괜찮다고 하니까...그냥 복용하던약 잘 먹으라고 하니까 걱정을 안했죠....근데 아무래도 뛰고난 직후가 아니여서 병원 가는길에 가라앉은거 같더라구요....근데 응급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 가슴통증있거나 숨차거나 가슴답답하면 오라고 하시고 괜찮으니까 귀가해도 되는데 다니던 병원에서 외래 진료 보라고 했었어요...그래서 수액이랑 산소 좀 받다가 한 1시간반 두시간? 누워있다가 갔죠....근데 원래 빈맥 때문인지 요즘 자꾸 가슴통증이 오네요....왼쪽날개뼈랑 등쪽도 아프고...심장도 두근거리고...문제 있는걸까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