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현제 만29세(세는나이31세)의 남성입니다.
평소에 예민하고 공황장애? 불안장애가 약간 있습니다. 일상에 지장이 갈 정도로요.

건강검진은 매년 말에 하고있는데.
제몸에 큰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 상급병원 가야되는지 종합적인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1. 크레아티닌 수치가 1.1(2019)->1.5(2020)->1.3(2021) 입니다.
만성신부전이 갑자기 의심되서 종합병원에 검사를 했습니다 시스타닌c검사를 했는데 신장내과 교수님이 신장쪽은 문제가 없다고집에 가라고 하셔서 왔습니다. 체격도 크고 과거 헬스를 좀 오래했어서 그런것 같다고 하시는데 다른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됩니다.

2. 지방간 경도->경도->중등도 지방간 입니다.
처방은 아침점심저녁 한식으로 먹고 6시 이후 식사하지말고 주 2~3회 걸으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공부하느라
야식에 빠져서 집가는길에 계속 음식을 먹어댔고. 체중은 딱히 바뀐게 없습니다. 아마 그대로 일것 같습니다.

3. 위가 조이는 느낌 + 오른쪽 상복부 은은한 통증-> 위내시경 결과 단순역류성 위염. 그외 문제없음(9개월됨) 입니다.
최근데 약을 먹었더니 갑자기 우측 상복부 좌측 상복부 두군데다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4. 우측 고환 통증-> 종합병원 교수님한테 검사+ ct? 인가 xray바로 윗단계 복부초음파 촬영결과-> 정상
비뇨기과(중소형)-> 소변검사 등. 정상. 유레아플라즈마가 나왔다고 해서 항생제 2일먹음->완치
은은하게 아프다가 갑자기 아픈게 사라졌습니다. 치료받는 동안 갑자기 요도가 아픈느낌도 들고 했는데 비뇨기과 교수님이
겁이 왜이리 많냐면서 집에 가라시는데 답답했습니다.

5. 눈을 자세히 보니 약간 노란? 느낌이 듭니다. 안과 가서 안압검사 했는데 정상나오길래
약간 중소형 병원가서 7만원가량을 내고 4가지 정도 검사를 했습니다. 정상이라고 하시고. 녹내장 이런거 의심안해도 된다고
하시는데 잘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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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갑자기 며칠전부터 왼쪽 발가락이 찌릿 오른쪽 발가락이 찌릿하더니 괜찮아졋다가
양손 양발이 갑자기 혈액순환이 안되는 느낌이 들고 그 저릿저릿한 느낌이 들고 한두번정도 찌릿?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터넷 보니까 양손 양발이 장갑+양말 신은 분포로 아프다는데 그증상인것 같고 그래서 두렵습니다.
그런데 당뇨에 걸린지 십수년은 지나야 말초신경병증이 온다는데
인터넷 보니까 1~2년 확진판정 받은후에 갑자기 저리다는 사람도 있어서 그게 저일까봐 걱정도 좀 되고 그렇습니다.

당화혈색소 4.9(2020)->5.1(2021)
공복혈당 86(2020)->90(2021)
인데 10개월만에 당뇨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이 와서 손발이 저릿거릴수 있나요?
다갈.다뇨.체중감소는 딱히 없습니다.
근데 왠지 오줌도 냄새가 좀 나는것 같아서. 신장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갑자기 당뇨 등이 온것 같아서 엄청 불안합니다.

전체적으로 뭔가 검사를 더 받아야 할 곳이 있을까요?

부모님은 왜이렇게 하나하나 중형~종합병원을 다니면서 검사를 받냐고 그만좀 받으라고 하시는데

요즘 얼굴이 붓는느낌+ 양손 양발이 저릿?한느낌+ 왼쪽 발가락이 한두번 찌릿 한 느낌
+소변에서 약간 커피냄새? 같은게 살짝 나는 느낌이 들어서 당뇨일까봐 많이 걱정됩니다.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오래동안 다니던 내과에서는 쭉 들으시더니

정신과 가서 불안장애 검사 한번 해보라고 하시는데

저는 실제로 아프고 그런데
인터넷 쳐봐도 비특이적인 증상이 너무많고 그래서 답답합니다.

체중이 많이나가서 신경이 눌리거나 그래서 그런걸수도 있을까요?

답답해서 다이어트는 해보려고 하는데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