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선생님 전 그러면 이유있는 체중감소라고 볼 수 있나요?
체중감소로 걱정되어서 질문드렸던 사람입니다.
제가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하루 한 끼만 먹고 육체노동을 하는 일을 해서
85에서 72까지 뺐었는데 최근 가족이 수술받고 여러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몸이 안 좋아져
11월 7일에 종합병원에 방문해 피검사도 해보고 내시경도 해보고 조영제맞고 CT도 찍었는데 다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암도 없고 갑상선도 문제없고 당뇨도 없대요...
그런데 여전히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고 입맛도 떨어져 밥도 덜 먹게 되어서 검사받고 1달도 안되서
71kg에서 68kg가 되었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도 이렇게 살이 빠질 수 있나요?
체중계 올라갈때마다 겁나고 초조하네요.
일요일엔 고깃집에 가서 고기를 먹어서 69.7kg였고 어제는 69.1kg 오늘은 68.8kg입니다.
식사는 입맛이 없어 가끔먹던 간식도 끊고 한 끼만 먹으며 육체적 노동을 하는 건 똑같은데
정신적으로 매일매일 우울하고 힘든 상태입니다.
(조만간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