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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콜레스테롤 수치 문의 합니다
2016년1월 말에 피검사를 통해
갑상선 수치 TSH 1.52 (참고치 0.34-5.6)
T4 0.78 (참고치 0.58-1.64)
T3 77.67 (참고치87-178)
 
총콜레스테롤 247 (참고치120-245)
LDL 148 (참고치l60-150)
TG 66 (참고치 5-170)
HDL 수치는 누락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말 다른병원 검사결과에는 HDL 수치는 87 (기준범위 50-99)이 나왔습니다.)
 
오후가 되면 피곤을 자주 느끼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손발이 차고 앉아 있을때와 잠잘때 손발절임증새도 조금 있습니다.
배변시 치열증세가 생겼구요

위의 검사 결과가 갑상선기능저하증에 해당되는지와 약을 복용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3개월 정도 식이 조절하고 있는데요.
갑상선기능 저하증으로 콜레스테롤이 높아진 거라면 갑상선기능저하증 약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많이 높은것 같아서 혈관질환(혈관성치매)이 걱정이 됩니다.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관리하는데 지금 상태에서 오메가3나 나토키나제를 복용해도 괜찮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answer Re :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콜레스테롤 수치 문의 합니다
이완구
이완구 전문의 맑은샘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76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2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 입니다.

답변이 늦은 것 같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 가장 중요한 호르몬은 TSH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T3나 T4같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기 전에
먼저 TSH의 상승이 관찰됩니다.

물론 뇌하수체의 갑상선자극호르몬의 결핍시에는 TSH가 감소되고 T3, T4가 낮아질 수 있지만,
이는 무척 드문 경우입니다.

질문자의 경우 TSH가 일단 정상이고 T4가 정상입니다.
그런데 T3는 감소된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정상 갑상선 기능 상태인데, 대개 복용 중인 약물 때문이거나 혹은 감기같은
몸의 질환이 있을 경우에 일시적으로 T4를 T3로 바꿔주는 호르몬이 기능이억제되어 나타납니다.
그러니 지금쯤 검사해보면 아마도 T3도 정상화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자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정 범위보다 높은 상태이며, 그렇다고 꼭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만일 약을 복용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면
향후 동맥경화성 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answer RE: 갑상선기능저하증과 콜레스테롤 수치 문의 합니다
서익환
서익환 약사 금호스타약국 하이닥 스코어: 121
전문가동의 0 | 답변추천 6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약사 서익환 입니다.

갑상선기능 저하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드실 것입니다.
그래서 갑상선약을 복용하면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리 단순한 것이 아니므로 장기적 관점에서 주치의 선생님의 관리와 지시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할 정도는 아니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좀더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한다면
나토키나제보다는고함량 오메가3, 다시 이보다는 폴리코사놀이 더 권해드릴만 합니다.
나토키나제는 여러가지 효과가 있지만 고가인데다
콜레스테롤보다는 혈전을 제거하는 혈액순환제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메가3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폴리코사놀은HDL/LDL 도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그리고 오후에 피곤한 것은 비타민B를 보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신피질호르몬의 생성을 도와 오후에 지치는 것을 완화해 줄 수 있습니다.
물론 에너지대사를 잘 진행되게 해 덜 피곤하도록 합니다.

다리가 붓고 저린 것은 동맥혈액순환이 아닌 정맥혈액순환일 수 있으므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맥혈액순환제는 아스피린,은행잎추출물,나토키나제 등이고
정맥혈액순환제는 센시*, 안틱스*스 등이 있습니다.
정맥혈액순환제는 항문질환의 약으로도 사용되므로 한번 더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