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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전립선염과 귀두에 악취가 나서 병원을 갔다왔습니다.
중학생때부터 계속 오줌을 싼 후에 속옷에 잔뇨가 나와서 전립선 염증이 의심되었습니다. 병원에 꾸준히 가지않아서 결국 다시 재발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귀두쪽에 악취가 나면서 더 심해지게 됬습니다. 고등학생 즈음 클라미디아에 걸리고 완치후 다시 성관계를 하다가 재발이 하였었는데, 몰래 용돈으로 치료해서 돈이 부족하였기에 검사방법을 전립선 액을 짜내 현미경으로 병균이 있는지 검사하였고 2주후 병균이 보이지않는다고 치료되었다고 판정을 받긴 하였습니다.
그 후 오늘 다시 병원을 다녀와보았고, 증상을 다 말씀드렸기는 하였는데 잠시 바지를 벗고 귀두만 젖혀 보기만하시고 잔뇨쪽에 대해서는 제가 전립선비대증으로 잘못 질문을 드려 나이가 먹어야만 걸리는 것으로 답변을 받고 전립선염쪽에 대해서는 말씀을 듣지 못했습니다. 잔뇨증상은 오랫동안 유지가 됬기 때문에 약으로는 바로 고쳐지지않는다. 습관을 고쳐야한다라고 말을 들었습니다.
귀두에 대한 악취는 포경수술을 하지않아 그런것이므로 우선 약을 처방을 하지만 수술을 같이 하는게 좋을거같다 말씀을 들었습니다.(트라미펜세미정, 시클러캡슐, 비)키도라제정, 베아스타정을 처방 받았습니다.)
여쭙고 싶은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전립선 염증에 대한 약이 여기에 처방이 되었는지, 만약 처방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습관을 고치는거로 치료가 될 수 있는지(잔뇨가 너무 많이 묻어나와 스트레스입니다.)
2. 항생제를 이전 두 약국에서 처방받았기에 내성에 대해 조심해야할것같은데 병원에서 제게 쓰인 항생제를 피해서 처방할수있는지.
3. 2년전의 클라미디아를 너무 싼 가격으로 검사하여 치료가 되었다는 판정이 살짝 불안한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혹은 검사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4. 이 약을 복용하거나 혹은 전립선염을 치료할때 자위행위를 해도되는지 혹은 술을 마셔도되는지(질문하기에 의사 선생님이 불만이 많으신듯한 태도셔서 여쭤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병에 걸려 제가 진단을 받고나서 의사선생님에 대해 불만을 갖는거는 진단해주신 분에게도 이 글에 답변해주시는 의사분들에게도 너무나도 무례한 태도같기는 하지만, 진찰이 너무 간단하고 빨리 생략하시는 태도가 제쪽에서는 불안하여 질문드립니다..
오늘 간 병원이 완치가 안됬는데도 완치판단을 내리고 자기 쪽에서는 이미 치료를 다 끝냈다 환자쪽에 화를 내었다는 리뷰가 있어서 불안했습니다.
5. 혹시 병원을 바꿀 수 있거나 바꿔야 한다면 어떻게 다음의사 선생님에게 내용을 말해야하는지 말씀해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옮겨야 한다면 옮기려하는 병원은 이전 클라미디아에 걸렸을때 2주동안 병 검사를 4번이나 검사하면서 너무 오버하여 검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재발하여 해당 병원의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것이 판단되어 다른 지역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걸 대학병원을 자기가 소개하는 쪽으로 가라하여 금전적인 부분에서 욕심을 내시는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들었지만, 지금은 전립선염와 귀두에 있는 피부병이니 다른 쪽의 치료를 받는것이기에 옮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6. 이번 피부병이나 전립선염도 그렇게 수시로 비싼 검사를 해야하는 병인지도 여쭤보도 싶습니다.

혹시 추가로 알고싶으신 부분이나 필요한 내용에대해서 말씀주시면 더 내용을 추가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전립선염과 귀두에 악취가 나서 병원을 갔다왔습니다.
박경식
박경식 전문의 박경식남성비뇨기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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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비뇨의학과 상담의 박경식입니다.
우선 부모님께 사실대로 말하고 검사및 치료를 제대로 받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해결되어 제대로 검사및 치료를 받아야 지금의 고민이 근본적으로 해결됩니다.
지금 처방 받은 약이 항생제로 전립선염에 사용되나 전립선염은 장기 치료이고 치료율이 낮습니다.
그리고 악취의 근본적 치료인 포경수술도 바로 받아야 할 것 같아 부모님께 말씀 그리고 제대로 근본 적인 치료를 권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