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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수술시 부갑상선 손상에 대해서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2009년 8월 초에 대학병원에서 갑상선 유두암으로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시 종양의 크기는 0.6이고 전이는 없었고 예방차원에서 16개정도의 림프선을 절제하였다고 합니다. 전이없었음. 부갑상선 4개는 모두 살려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술후 2주후 부갑상선 수치 pth <5 , 수술 한달후 pth =7.5 한달반후 pth=10.8 2달반후 pth =7.8 을 보이고 있습니다. 칼슘을 씨씨봉이라는 것을 수술초기에 12개 먹었을때 칼슘수치는 9.8까치 가서 칼슘을 4개로줄이니 7.8 다시 9개로 늘이니 9.7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입니다.

잘문입니다.
1. 현재 저와 같은 경우는 부갑상선 저하증에 빠져있는것 같은데..보통 수술후 언제까지 기다려야 완전히 기능이 복귀하는지 아는지요?

2.저처럼 아주 천천히 기능이 돌아오는 환자도 많이 있는지요?

또다른 질문입니다.
최근 체중이 수술후 4kg정도 늘고 얼굴이 얼얼하고 매우 피곤해서 갑상선 수치 검사를 했더니 THS수치가 무려 26까지 올라가서 현재 먹었던 신지약을 1.5개를 1.75로 올렸습니다. 얼굴이 얼얼하고 매우피곤하고 눈섭이 약간떨리는 현상은 칼슘주족현상인지? 아니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인지 궁금합니다. 이런상태에서 검사했는데 칼슘 수치는 9.7 정상이었거든요..

선생님의 고견을 부탁합니다.
 


answer Re: 수술시 부갑상선 손상에 대해서
이완구
이완구 전문의 맑은샘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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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갑상선 암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비록 갑상선 암을 수술할 때 부갑상선이 제거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시적인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문의하신 경우가 이런 경우입니다.

대개는 수 개월이 걸리는데, 거의 대부분은 완전히 회복이 되니 더디더라도 너무 염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회복되는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일률적으로 말씀 드리기 어렵지만 평균 3-4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고, 길게는 1년에 걸쳐 회복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히 이런 부분에 대해 통계된 보고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얼굴이 떨리는 현상은 대개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일 가능성이 높지만, 칼슘이 정상인 경우라도 마그네슘과 칼륨의 부족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슘뿐 아니라 마그네슘과 칼륨도 같이 검사를 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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