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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질염

- 상담내용 :

제작년부터 가려움증이 있었는데 학생이라 산부인과를 바로 찾지 못하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다녀왔는데 곰팡이인것 같다 병원에서 이야기 했는데요
균검사는 안해보더라구요...
자궁경부까지 염증이 생겼다고 하는데.. 암검사도 해보자고 합니다
성경험은 제작년에.. 그이후에는 없고요
아직 3일분 약만 먹고 다시 병원에 아직 못가고 있는데 엄마께는 말씀도 못드리고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해요
결벽증이 생긴것 같은데 이러다 진짜 정신과에 가봐야 하는건 아닌지 무섭고 너무 힘듭니다
하루종일 씻고 집에 묻은것 같아 닦느라고 시간을 다보냅니다
실제로 .. 성기부분의 털이 집에 떨어지면 곰팡이균이 바닥 장판에 묻을수 있나요? 여기저기 묻어서 새로 이사한 집이 전부 오염되 더러운 기분이 듭니다
실제로 질염으로 인해 집에 곰팡이가 필수있는지요
다른사람한테 얘기도 못하고 혼자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answer Re: 질염
박정원
박정원 박정원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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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 박정원 입니다.

우선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부터 드리고싶습니다.
곰팡이성 질염의 경우 칸디다성 질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원인은 무좀의 원인인 곰팡이균으로 
성관계, 피곤함, 과로, 비위생적인 위생상태등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치즈와 유사한 분비물, 가려움, 따가움등을 유발합니다

재발이 잘 되는 편이지만
꾸준히 치료하고 위생상태를 청결히 한다면 완치됩니다.
그리고 항상 건조를 잘 시켜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자궁경부암검사는 필요에 의해서 보는 것일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래요^^
그리고 성기부분의 털이 떨어진다고 해서
병을 옮기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기길 바랍니다.
누구나 쉽게 걸리는 질염이므로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자신감을 잃지 마세요~

무엇보다 꾸준한 병원내원이 중요하므로
내원시기와 지시사항을 놓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