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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요..
질문이 약간 이상하게 느껴질수도 있겟지만 저로서는 큰 고민 이여서
이렇게 상담신청합니다ㅜㅡ
저는 21살 남자인데요
몸 전체적으로 피부가 적당히 하얗고 여드름도 없는
좋은피부입니다
문제는 안보이는 곳이 말썽인데
이상하게 여름만 되면 엉덩이 하고 허벅지 뒷쪽(의자와 접하는 부분)에 땀띠와 여드름이 엄청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뭐 얼굴도 아니니까 크게 신경을 안썻는데
어느날 헬스장에서 운동 하고 샤워를 하다 친구가
넌 엉덩이가 왜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 봣더니 엉덩이만 유난히 검은색에다가 엄청난 흉터 천지
여서 치료가 가능 하나 궁금합니다.
저도 처음 보는데.. 더럽다? 라는 표현이 들정도 창피해지더라구요...
아 그리구 저가 수영을 자주 해서 그러는데
가랑이? 사타구니가 검은색인 것도 치료가 되는지요
2010.10.09
질문이 약간 이상하게 느껴질수도 있겟지만 저로서는 큰 고민 이여서
이렇게 상담신청합니다ㅜㅡ
저는 21살 남자인데요
몸 전체적으로 피부가 적당히 하얗고 여드름도 없는
좋은피부입니다
문제는 안보이는 곳이 말썽인데
이상하게 여름만 되면 엉덩이 하고 허벅지 뒷쪽(의자와 접하는 부분)에 땀띠와 여드름이 엄청 나더라구요.
처음에는 뭐 얼굴도 아니니까 크게 신경을 안썻는데
어느날 헬스장에서 운동 하고 샤워를 하다 친구가
넌 엉덩이가 왜 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대로 봣더니 엉덩이만 유난히 검은색에다가 엄청난 흉터 천지
여서 치료가 가능 하나 궁금합니다.
저도 처음 보는데.. 더럽다? 라는 표현이 들정도 창피해지더라구요...
아 그리구 저가 수영을 자주 해서 그러는데
가랑이? 사타구니가 검은색인 것도 치료가 되는지요
answer
Re: 안녕하세요. 하이닥 상담의 민형근입니다. 피부요..
민형근 전문의
클린업피부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4
전문가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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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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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피부과 상담의 민형근입니다.
두가지를 문의하셨네요. 하나씩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의 피부질환
엉덩이에 여드름이라고 한 것은 아마도 절종(종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단. 엉덩이에 절종(종기)가 생기는 것은 해당부위가 쉽게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해당부위에 압박이 있는 경우). 따라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쉽게 자극이 됩니다
절종(종기)은 세균에 의한 모낭 감염으로 일반적인 모낭염보다 피부 깊숙히 발생하여 이로 인한 염증이 모낭 주위의 피부에까지 침범되어 발생하는 화농성 염증입니다.
그 증상은 모낭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결절(덩어리)가 나타나는 것이며 절종이 한꺼번에 여러 군데에서 발생하거나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발생할 경우 절종증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흔히 얼굴, 팔다리, 엉덩이, 항문주변 등에서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전신의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종기 즉 절종의 치료는 통증이 심하거나 농이 크게 발생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절개배농술(피부를 약간 절개한 후 고름을 짜주는 것)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아울러 병변이 지속적으로 재발할 경우 체내에 원인균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콧속, 회음부, 간찰부와 병변이 자주 재발하는 부위를 항균비누나 기타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에 직접 닿는 옷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피부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사타구니의 검은 변화
아마도 색소침착이 생긴 것 같네요. 미백치료와 레이저 토닝을 반복해서 받으면 점차로 색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기간이 아니라 최소 몇개월 이상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혹시 님을 진료하게 된다면 님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고 좀더 세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두가지를 문의하셨네요. 하나씩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1.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의 피부질환
엉덩이에 여드름이라고 한 것은 아마도 절종(종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단. 엉덩이에 절종(종기)가 생기는 것은 해당부위가 쉽게 자극이 되기 때문입니다(해당부위에 압박이 있는 경우). 따라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에는 더욱 쉽게 자극이 됩니다
절종(종기)은 세균에 의한 모낭 감염으로 일반적인 모낭염보다 피부 깊숙히 발생하여 이로 인한 염증이 모낭 주위의 피부에까지 침범되어 발생하는 화농성 염증입니다.
그 증상은 모낭을 중심으로 단단하고 통증이 심한 결절(덩어리)가 나타나는 것이며 절종이 한꺼번에 여러 군데에서 발생하거나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지속적으로발생할 경우 절종증이라고 불리게 됩니다.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흔히 얼굴, 팔다리, 엉덩이, 항문주변 등에서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 전신의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종기 즉 절종의 치료는 통증이 심하거나 농이 크게 발생한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절개배농술(피부를 약간 절개한 후 고름을 짜주는 것)과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게 됩니다.
아울러 병변이 지속적으로 재발할 경우 체내에 원인균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콧속, 회음부, 간찰부와 병변이 자주 재발하는 부위를 항균비누나 기타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에 직접 닿는 옷도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피부과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2. 사타구니의 검은 변화
아마도 색소침착이 생긴 것 같네요. 미백치료와 레이저 토닝을 반복해서 받으면 점차로 색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짧은 기간이 아니라 최소 몇개월 이상을 치료받아야 합니다.
혹시 님을 진료하게 된다면 님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고 좀더 세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