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제 증상은 아니고 저희 엄마 증상입니다.
올 여름 어머니가 넘어지셔서 무릎을 다치셨습니다.
무릎이 까지셨길래 약 바르시고 처치만 했었구요.
일주일 정도를 집에서 처치하셨는데 상처가 전혀 나아지지 않더군요.
진물이 계속 나던 상태였는데
아직 상처가 아물기 전에 어머니가 온천에 다녀오셨습니다.
온천물에 몸도 담구셨구요..
그 후로 상처가 더 심해져서 오백원동전만한 크기의 상처가
번져서 무릎 전체와 종아리까지 번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처에서는 물같이 뚝뚝 흐르는 진물이 계속 발생되었습니다.
상처부위는 붉은 상태였고 그 주변에는 수포같은 것이 여러개 생기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수포들이 터지면서 진물도 더 생기고 점점 번지게 되었습니다.
상처가 그정도가 되니 병원을 가시게 되었습니다.
한달동안 병원에 다니셨던것 같습니다.
링거도 맞고 약도 드셔서 진물도 마르시고 다 나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 그 부위에 작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어디에 살짝 긁히셨는데
손톱크기의 작은 상처였는데 다시 커지는 상태가 되었구요.
올 여름과 같은 비슷한 증상때문에 힘들어 하십니다.

제 짧은 지식으론 세균감염이 의심되어 피 검사 및 이것저것 검사를 받고
싶지만 다니는 피부과에서는 전혀 그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상처가 더디게 나고 그 상처에서 진물을 만들어내며 그 진물이 점점 번져가는건 왜 그런가요?

참고로 저희 어머니는 56세이시고 현재 고혈압이 있으셔서 대략
5~6년째 혈압약 복용중이십니다.
육체적으로 조금은 힘든 일은 하시지만 식사도 잘하시고 건강하신
편이거든요.
음주나 흡연도 전혀없으시고 고혈압말곤 다른 병은 없으십니다.

꼭 알려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