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범불안 장애인가요?
제 증상에 대해서 궁금해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현재 수험생이구요..
책을 보려고 펼치고 학습을 시작하면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튀어 나옵니다.
"이걸 외울수 있을까?" "외워도 나중에 까먹을 거야"
꾸역꾸역 공부를 하고나서도 암기한걸 복기시키려고 하면
또 저위에 써놓았던 생각이 저도 모르게 튀어나와서 머리가 백지장이
되버립니다. 즉 아는것도 저 부정적인 생각떄문에 잘 생각이 나질않아서
제 능력을 제대로 발휘를 못합니다. 어떨때는 가벼운 영화를 보더라도
"내가 이해를 할수있을까?" "이해를 못할것같다"
이래 버립니다. 사실 저는 좀 자신감이 없는 편이에요.. 군대에 있을때도
초반에 일을 잘해내서 주변에 칭찬을 받으면 또 그게 부담감이 돼서
"난 원래 할수없는 놈이니까 결국 실패할거다"라고 생각해서 결국 일을
실수하게 됩니다. 자신감이 너무 없고 남에게 보여지는 저를 너무 의식합
니다. 이런것들이 모이고 모이다 보니까 수험생활 하면서 학습할때 저런
부정적인 생각까지 오게 된것같습니다. 죽고싶거나 이런 생각은 전혀 안들
어요.. 제 스스로도 우울증은 아닌것같은데 이런게 범불안장애인가요?
저런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학습때 집중이 안되니까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