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골절의 경우, 증상을 일으키는 방향이나 상태에 따라 자체가 너무 약하다면 골세멘트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척추도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골절된 각도가 심해서 척추가 한쪽으로 내려앉을 경우, 전반적인 허리와 등의 척추구조가 바뀌면서 이차적으로 허리통증이나 등이 굽는 등의 증상을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골 등에서 일하시는 할머님들을 살펴보면 압박골절을 가지고 살아가시는 분도 계십니다. 따라서 생명의 위협적인 증세는 아니니만큼 선택의 여지는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는 주위의 근육과 인대를 안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뼈가 붙은 다음에는 가능한데 9주 정도 되셨다면 물리치료를 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압박률이 그리 높지는 않으니 전반적인 척추상태를 고려해 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상태를 보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나 싶군요.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