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수술 후 , 특히 전절제술을 하신 경우 일시적으로 부갑상선기능이 떨어져 혈중칼슘농도가 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무기력감이 느껴지거나 가벼운 근육경련, 쥐가 나기도 하며 식욕부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밖에 수술 후 스트레스나 수술부위의 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갑상선 암 수술은 절제부위가 표면장기이기때문에 회복도 빠르고 예후도 아주 좋은 암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에 좋아하시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드시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삼키시기가 힘들다면 고기를 다져서 드시고 과일이나 야채도 갈아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