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우울증과 동거 생활한지도 어느떳 4년이란 세월이 흘러는데두 불구하고 여전히 힘든네요ㅠㅠ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데두 재발하기도 하나요??

한달전 우울증으로 인해서 어린이집일을 그만 두게되었습니다.... 우울감 불안 자해 자살이란 충동도 들게 되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워 둔적이 있어습니다.....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구요 ㅠㅠ 애들에게 괜히 짜증이 늘게되고 저자신을 비하하게되고 불면증 무기력감 일 실수하게되고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등...... 그 증상들이 2주 이상 지속이되어구요

그만 두기 전 몇주전 저몰래 이사장님이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에 구인광고를 내셔더군요
선생님의 개인사정으로 인해서 만1세 선생님을 구한다고 내년 2월 까지 봐줄 사람을 찾고 계시더군요 그 충격이 너무 커서요 힘들어도 열심히 할라고 했는데 그런 의욕이 살아지더군요 ㅠㅠ 한동안 끟어던 술이란 걸 다시먹게되고 직장 동료 친구등.. 모든 연락을 다 끟어버려습니다.... 그땐 아무에게도 연락 하고싶지도 않아고 그냥 혼자 있고 싶어지더군요
말없이 회사도 안가고 계속된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오고 이번엔 친구에게까지 연락이 가더군요 ㅠㅠ 그때 11월15일날 외래라 그때 겨우 간다왔습니다.... 주치의한테 모든일을 말하게되어구요 입원을 권하시더군요 그거도 망설려져어요 주치의선생님이 부모님한테 통화후 입원을 하였구요 주치의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잠깐 모든걸 잊고 휴식을 취하자고 하더군요 당분간은 회사 다니지 말고 1년동안 쉬어보자고 하더군요
12월 12일날 퇴원을 했구요 그뒤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걱정이됩니다......


부모님은 그래요 우울증이 뭐가 힘든냐고? 니 의지로 극복할수 있는 병이라고;;;
솔직히 잘모른겠어요 내의지데로 극복할수 있는 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열심히 하는데두 힘든시기가 오면 되풀이가 되고 이젠 너무 지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