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입니다.
갑상선기능 저하증이 무기력증의 중요한 원인이기는 하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기력증은 갑상선호르몬제를 적절하게 복용할 경우 2개월 이내에 없어집니다.
만일 갑상선호르몬제를 적절하게 복용하여 혈액검사상 갑상선기능이 정상으로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무기력증이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에 의한 경우를 생각해야만 합니다.
즉, 빈혈, 당뇨, 폐결핵, 암 등을 비롯한 만성질환등에 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만일 이런 만성 질환에 대한 검사가 정상이라면, 전반적인 체력의 저하가 원인으로 생각되므로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의 증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