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명화 입니다.
발목 손상 중 인대부상은 흔히 발생하는 상해입니다.
손상 정도가 어떠한가에 따라 회복시간이 달라지는데요.
질문자 님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셔서 더 정확히 아시겠지만 손상의 정도가 꽤 심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발목 인대는 뼈와뼈사이에 부착되어 있으며, 연결된 뼈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는 섬유조직입니다.
이러한 인대가 부상을 당하면 뼈사이 안정성이 떨어지게 되어,
움직임 시 불편함, 통증, 불안정성을 느끼게 되지요.
인대 부상은 재활 운동 보다 가급적 부상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해당 부위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 되어야합니다.
이후 인대부상이 회복된 후,
해당 부위의 관절가동범위와 근력을 강화시키는 재활 운동이 그 다음이 되어야합니다.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후,
스포츠 참여는 앞으로의 반복적인 부상이 발생하여 운동참여, 일상생활에서 많은 제약을 받을 것입니다.
완치를 논하는 것은 현재의 상태를 정확히 아는 의사의 소견이 필요할 듯합니다.
하지만 현재 운동시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은 완치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부상의 정도가 심하여 회복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이며,
운동보다는 휴식, 물리치료, 찜질등이 더 우선되어야합니다.
또한 의사의 소견에 따라 재활 운동을 시작해 주시는 것이 발목을 정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회도 중요하지만, 대회에 참여함으로 부상을 또 입을 우려 또한 있으며,
제대로 완치 되지 않을 경우 고질적인 부상으로 발전될 수 있으니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질문자님과 같이 크게 발목 염좌를 경험했으며 약 6개월 동안 안정과 재활에 힘써 현재는
거의 모든 스포츠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안정과 재활에 힘써주세요. )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