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박상기 입니다.
현재 공복 혈당으로만 보면 102로 공복혈당 장애에 들어가지만 당화혈색소는 5.1로 정상 범위인 5.7 미만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당의 평균을 의미합니다.
현재 정상과 당뇨, 정상과 당뇨의 중간 지대인 내당능 장애의 진단은
1) 공복과 식후 혈당
2) 당화혈색소 를 기준으로 합니다.
본인의 경우 향후 공복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을 반복해서 측정을 해 보는 방법도 있지만
좀 더 정확히 알고 싶다면 아래의 기준에 들어가면 당부하 검사를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검사를 해 보면 현재 본인의 위치를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정상/내당능 장애/당뇨)(본인은 검사를 해 볼 기준에 들어는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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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체중(체질량 지수가 23kg/m2 이상)
2) 당뇨병 환자의 직계 가족(부모, 형제, 자매)
3) 공복혈당 장애 , 내당능 장애의 병력
4) 임신성 당뇨병이나 4kg 이상의 거대아 출산력
5) 고혈압
6) HDL 콜레스테롤 35mg/dl 미만 혹은 중성지방 250mg/dl 이상
7) 인슐린 저항성(다낭난소 증후군, 흑색가시세포증 등)
8) 심혈관질환(뇌졸증, 관상동맥질환 등)
: 당부하 검사는 위와 같은 당뇨 위험 인자가 있는 30-40세 성인과 40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매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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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서 보면 본인과 같은 상황인 분들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이런 경우에는 과거의 기록들에서 당 수치의 흐름을 보고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합니다.
결론적으로 제 생각은 본인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정기적으로 혈당을 측정하기 보다는 기회가 될 때마다 공복 혹은 식후 2시간 혈당을 측정 해 보고 결과에 따라 향후 계획을 세우셔도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