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하이닥 응급의학과 상담의 한재병 입니다.

경추 및 요추 통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바뀌듯 추천할 수 있는 운동도 다릅니다.
우선 정확히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형외과 혹은 신경외과 진료를 권유합니다.
원인을 확인 하신 뒤 다시 적절한 운동을 추천받으시길 권유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정현 입니다.

이런 근골격계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인한 근육의 변형으로 시작되는데요,
근육을 얼마나 균형있고 건강하게 만드는가가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운동을 재활운동이라고 합니다.
사는 지역의 재활운동 전문센터를 찾아서 배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활운동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인지능력 향상 – 몸에 힘을 잘 빼고, 잘 주고, 움직임을 잘 만드는 것으로 내 몸의 근육을 제어하는 기본적인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엉덩이에 힘을 잘 못 주는 사람은 스쿼트를 해도 엉덩이가 아닌 다리를 주로 써서 동작을 수행하기때문에 결과적으로 대퇴사두근을 과사용하게되어 무릎에 무리를 줄 수도 있습니다.
2. 유연성 향상 – 근육이 딱딱한 상태에서 쉽게 손상이 발생하며,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근육이나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굳어 있는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이나 폼롤러, 마사지볼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코어 활성화 – 올바른 척추의 중립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코어입니다. 틀어진 자세에서의 움직임은 근육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손상의 위험을 높입니다. 모든 운동은 바른 자세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어는 가장 기본적인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4. 밸런스 및 교정운동 – 교정운동을 통해 무너진 근육밸런스를 조절하는 운동으로, 근육의 길이와 두께를 비슷하게 만들어 주는 과정입니다.
5. 바르게 걷기 운동 –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서 바르게 걷는 체중지지 운동입니다.
6. 기능성 운동 –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같은 신체여러부위를 동시에 사용하는 복합운동으로 인체의 기능을 본격적으로 향상시켜 주는 단계입니다. 특정 종목의 운동도 이 단계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기능을 못 갖춘 사람은 정확한 동작이 아닌 따라하는 동작에 그치기 쉬우며, 잘못된 근육사용패턴이 더 깊어지거나, 연부조직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바르게 걷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걸으면 어떻게 될까요? 걸어서 소모하는 칼로리는 증가할 수 있겠으나 몸의 정렬이 더 무너지거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 기본 운동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배워서 익힌 후에 다른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