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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갑상선저하증 약 때문에 문의합니다
64세여성입니다 갑상선항진증진단을 받고 약을 2달간 막었는데 힘팔근육에 힘이자꾸빠져생활에 무력증을 느껴 대학병원에가니 2달간 약을끊고 2달후 재검결과 항진증이아니라 갑상선자가면역파괴하는 갑상선염이었는데 지금은저하증이라 저하증약을 복용중인데 저하증은 평생약을 먹어야한다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answer Re : 64세여성입니다갑상선항진증진단을받고약을2달간막었는데힘팔 ...
이완구
이완구 전문의 맑은샘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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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분비내과 상담의 이완구 입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은 자가항체, 임파구 등에 의해 갑상선에 만성적인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에 염증이 일어나면 갑상선 조직 내에 저장되어 있던 갑상선호르몬들이 한꺼번에 혈중으로 방출이 되는데, 이런 상태에서 혈액을 검사하면 갑상선 호르몬이 과한 상태, 즉 갑상선기능 항진증과 똑같은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가끔 갑상선기능 항진증으로 잘못 진단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더 이상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상태가 됩니다.
또한 갑상선염이 계속 지속되기 때문에 이런 저하상태는 평생 지속되고, 따라서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갑상선 호르몬제는 용량만 적절하게 복용할 경우에는 평생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으니 너무 염려 마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