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아버지께 간 기증을 해 드린 후 수술 합병증으로 간문부 담관이 협착되어 PTBD시술 후에

한달 반정도 지났습니다. 배액량은 하루에 700정도 인데 매일 배액관을 달고 있자니 너무 불편합니다 ㅠ

담당 선생님께서는 협착 부분을 절제한 후 소장을 끌어올려 문합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쉬운 수술이 아니라고 하여 너무 걱정입니다.수술 후에도 문합 부위에 재협착이 올 수도 있고 하여

앞으로의 인생에 큰 짐이 생긴 것 같아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ㅠㅠ

이럴 경우 가장 확실한 치료법은 수술뿐인가요? 수술로써 치료가 가능한건지 평생 배액관을 달고 살아야 하는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ㅠ 관련 전문가 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