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원장님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클라미디아와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두 가지 균이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이 두 균은 대개 항생제로 치료가 이루어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이라 치료 기간이 길어질까 걱정됩니다.
그리고 병원에 내원하기 전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볼 때 많이는 아니고 딱 한 방울 정도
흰색 분비물이 맺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확인 했습니다. 흰색의 불투명 정도가 조금 옅어진 것 같기는 합니다만
제가 곤지름 제거를 하고 7일간 퀴놀론(프락신정)을 복용한 것과 균을 치료하기 위해 같은 약을 4일 동안,
도합 10일간 먹은 것을 고려했을 때, 흰색 액체가 아침 소변 볼 때 나오는 것이 차도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볼 때를 제외하고는 흰 분비물을 본 적은 없습니다.
(클라미디아 증상이 흰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한 남성이 1년 6개월 동안 치료하는 사례를 봤습니다. 90%는 2주 내에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제가 그 예외가 될 수도 있어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