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폐질환
아기 돌 이후에 한번 폐렴을 심한 상태로 있다가 입원해서 치료한뒤로 1년에 2-3번씩 대학병원에서(건대병원) 폐렴으로 입원했습니다. 중,고등학교때까지요.
22살인 지금 폐렴은 걸리지 않았지만 숨이 답답하고 옆구리를 치면 아팠어요. 이 증상은 작년 초까지 그랬었구요.
지금은 한번씩 처음엔 숨이차고 어지럽고 제 기준에서는 왼쪽 갈비뼈아래가 너무아팠어요. 찌르는것도 아니고 꾹누르는듯이 아팠어요.
동시에 숨구멍이 막히는듯했구요.아픈부분은 때마다 다른것같아요. 어떨때는 20분그랬다가 평균 15분이상은 가는것같아요.
평소에도 숨이 쌕쌕거려요. 폐기능검사에서는 copd가 의심됐다고 하셨어요. 숨소리는 괜찮구요.
시간이 점점 갈수록 남들처럼 숨쉬는게 저는 큰 과제가 된 것같아요. 숨을 크게 쉬면 어지러워요.
숨을 작게쉬는게 훨씬 쉬워서 항상 이렇게 쉬고 있어요. 크게 쉬면 지쳐요.ㅜㅜ
지금 갈비뼈 옆구리부분을 치면 제기준에서 왼쪽은 쳐도 괜찮은데 오른쪽은 갈비뼈 앞쪽부분이 따끔따끔 아파요.
제 성격이 예민해서 몸으로 오는 부분이 있는데 혹시 앞서 말한 증상들이 이것과 관련이 있을까요?
그래서 의식적으로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무의식적인 상태가 제가 컨트롤이 안되니까 몸으로 오는 걸까요?
혹시 갈비뼈쪽 근육이 뭉쳐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서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줬는데 별로 효과를 못봤어요.
어느 내과에서는 제가 중년이 되면 이미 폐가 손상이 되있는상태라서 시간이 가면 더 안좋아질거라고 하시고 답답한거는 만성적인 것이라고 하셨었거든요.
대학병원에서 호흡기내과,흉부외과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저도 너무 답답해요.... 해결을 하고 싶은데.....
혹여 비타민d부족 일 수도 있을까요? 전 평생 먹어야 한다고 교수님이 그러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