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성기의 어느 부분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음낭피부인지 귀두 피부인지 구분이 가지 않네요. 하지만 크기가 크지 않고 최근 무리하셨다면 모낭염이나 단수 포진 바이러스로 인한 수포 형성 전단계일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고(<1cm)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충분한 휴식으로도 저절로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절대 짜거나 자극을 주지 마세요. 며칠 더 지켜보시다가 크기가 줄지 않거나 오히려 커진다던가 화농성 병변으로 변화하는 양상이면 가까운 비뇨기학과 들리셔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병변이 있는 동안안 관계를 되도록 피하시고 부득이 하시다면 콘돔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