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눈물
증상: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어릴 때부터 어른과 독대할 때 눈물이 나요. 현재 24살로 성인,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렇네요. 학교와 학원 선생님, 대학 교수님, 의사 선생님 등과 얘기할 때 울게 됩니다. 딱히 저를 혼내거나 추궁하는 대화도 아니었습니다.
우울증과 공황, 심한 불안 등으로 정신과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할 때도 눈물만 흘리느라 대답을 못해 곤란합니다. 울 때는 '너무 창피하다'는 생각과 '얼른 눈물을 멈춰야 하는 데' 라는 생각으로 다른 생각은 할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직장인이 되어 상사와 혹은 다른 이들과의 대화에서도 이렇게 되어 버릴까봐 걱정스럽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고쳐주셨으면 좋겠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