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안녕하세요 ~

처음시기는 2009년 어느날 갑자기 전날 과음 다음날 출근 후 라면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갑자기 머리가 휭 어지러운 겁니다.
그래서 전날 과음해서 그런가 싶어 나가서 먼산 바라보면 괜찮겠지 했지만 증상이 더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고 주사하나 맞고 나왔는데 그래도 증상은 호전이 없어 인터넷으로 검색후 신경과를 가라고 해서 방문해서 검사를 했지만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었으며, 혈관탄력이 약해서 그럴수 있다고 약을 처방 받았지만 호전이 없어 또 찾아보던지 귀에 문제가 많다고 해서 이비인후과를 가서 전부 검사를 했지만 이상이 없다고 하시면서 메니에르 일수도 있어서 약 처방해준다고 했는데 약을 복용해도 자꾸 호전이 없고 혈압은 올라가고 그러다 순환기내과 가서 검사를 해도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공황 불안장애 진단을 받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면서 계속 쭈욱 지내다가 괜찮으면 단약 안좋으면 다시 복용 이런식으로 복용을 했는데 공황 불안이 맞나 생각도 들면서 신경안정제 먹음 괜찮아 져서 거의 7-8년을 자낙스정 리보트릴정을 복용하면서 지냈던거 같아요.
그러다 거의 좋아졌다고 단약을 해도 될거 같다고 해서 천천히 끊을려고 했는데 또 2개월 전 갑자기 전날역시 과음 그리고 다음날 집에서 푹 쉬고 과음이라고 해봤자 7-8년 동안 과음을 했어도 이런증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괜찮았으며 하루종일 집에서 쉬고 잠자리에 드는데 갑자기 회전성 어지럼증이 심하게 오는겁니다.
그래서 이러다 말겠지 하고 지나갔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식은땀 속 울렁거림까지 해서 응급실 가서 간단히 검사하고 눈 떨림이 보인다며 이석증 인거 같다고 하시고 약 처방 및 물리치료 받고 나왔습니다. 그렇게 지내다 또 잔잔한 어지럼 남아있어 귀 전문병원가서 귀 발란스 검사를 했지만 크게 문제되는건 없었구요.
다른 병원을 갈때마다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으니 그거면 될거라고 만 하시는데 .... 혹시 메니에르는 어떤 검사를 통해서 진단을 내릴수 있을까요.
요즘 증상을 보면 가끔 어지럼증이 있으며 갑자기 몸이 추워지는게 느껴지면서 힘이 없고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멍하고 잔잔하게 어지럼증이 옵니다. 귀먹먹함 도 있으며 귀가 윙 거리는 소리에 예민하면 가끔 귀가 아픈거 같이 느껴지며 귀를 자꾸 파게 되고 정말 이번기회에 확실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제 증상으로 어떻게 다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확실히 증상이 나타날때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면 시간이 지나고 좋아지는거 같은데 위에 증상이 공황 불안장애에서 올수 있는건지 아직도 정확히 진단을 모르겠어 이렇게 글 한번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