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집에 인공눈물이 있어서 아주 아주 오랜만에 사용을 했는데요.
(프로산 점안액 히알루론산나트륨 이라고 써있네요)
한개를 개봉해서 양쪽 눈에 두세방울 넣고나서 남은 제품들을 살펴보니...
몇개가 약간 개봉이 되있더라고요.
어찌된일인지 알아보니 아이가 예전에 만진적이 있다던데 그때 아무래도 약간 뜯어진것 같아요.
(1회용 인공 눈물 뜯을때 플라스틱 용기를 약간 비틀어서 뜯잖아요.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약간 비틀어지면서 살짝 뜯어진것 같아요)
아이가 아주 예전에 만졌다는 걸로 봐서는 개봉이 된 상태가 꽤 오래전 일인것 같은데.
혹시 제가 넣었던 인공눈물도 약간 개봉된 상태 였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아이가 가지고 놀다가 약간 개봉된 다른 것들이 있는 걸로 봐서는 제가 넣었던 것도 그랬을 가능성은 있을 것같아서요...확실친않지만...ㅠㅠ)
일회용 인공 눈물은 무방부제라서 살짝이라도 개봉된 상태였다면 뭔가 눈에 많이 안좋은 것 같아서요...ㅜㅜ
것도 아주 오래전에 아이가 만졌으니 .... 아주 오래전에 개봉되었던것 같아서 더 찜찜하네요.
(아이와 의사소통이 아주 확실히 되진 않지만....1~2년 전쯤 아이가 만졌다고 추측 돼요...)
당장 나타나는 특별한 증상은 없는 것같은데....
저 어떻게 해야하죠?
증상이 없어도 병원을 가봐야 하는건지?
증상이 나타나야 병원을 가봐야 하는 건지?
특별히 나타나는 증상이 없으면 안심해도 되는건지요...?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