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10년 전 앓은 고환염 관련 질문입니다.
현재 임신을 시도하려는 기혼 남성입니다.
정액 검사를 수년 전부터 받았는데, 계속해서 정상정자 1% 정도의 수치가 나옵니다.
평생 금주 금연에다, 고도 비만도 아니고, 비교적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러한 수치가 나오는 데에 무엇이 원인일까?
생각하다가 10여년 전 앓은 고환염 비슷한 증상이 떠올랐습니다.
10여년 전 고환 쪽이 아프면서 부풀어 올랐고, 의지와 상관없이 고환쪽이 부풀어 오르다가 다시 꺼지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중간 중간에는 고환 내부에서 찌를 듯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그 때 병원을 가지 못하고, 아무조치도 하지 않은 채 2주간을 보냈고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고환쪽(음낭)이 부풀어오르지는 않지만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혹시 지금이라도 항생제 치료를 하면 괜찮을지?
그래서 정상정자 1%의 결과가 이런 치료를 통해 개선되고 나아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