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닥

최근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이전에는 1~2번 정도 보면 딱히 잔뇨감도 없고 잘 잤는데
어젯밤에는 5~6 번 들락날락하면서 잔뇨감도 조금 지속되서 결국 날밤을 샜네요.(아침 7시쯤 취침..)

그리고 이런 증상들을 검색해보니 전립선염이 그나마 가깝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데
조금 엇나가는 증상들도 있어서요.

소변이 마려울 때 참는 것도 어느 정도 가능하고(대신에 약간 느낌이 달라진 것 같긴 한게, 마렵기 시작하고 금방 오래 참은 듯한느낌도 들 때가 있네요), 소변을 누려고 하면 금방 소변이 나와서..

대신에 증상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밤에 소변 횟수가 늘었다는 점, 잔뇨감이 어느 정도 있다는 점, 소변을 누고 아랫배부분에 조금씩 통증이 있었다는 점 정도
(회음부라고 하는 항문과 고환 사이부분은 아닌 듯 합니다.) 네요. 그리고 무릎부분과 팔꿈치 부분에 관절통? 같은 것도
조금은 있습니다.

다만, 어제 처음으로 그정도로 고생했어서 오늘 검사는 안 받았는데요.
제가 6월 3일이 마지막 성관계로부터 12주차라서 그때 겸사겸사 다른 피검사와 소변검사도 받을까해서
그때 종합적으로 다 받을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그리고 위의 증상만으로 전립선염이라고 생각해도 될까요?
최근에 구강성교를 하다가 귀두 부분이 이에 긁혀서 상처나서 피가 난 적도 있긴 했었거든요..(3월 11일..)

또 최근에 런닝머신을 뛰다가 고꾸라져서 무릎이 많이 까져서 듀오돔으로 상처는 치료하고
상처 나고 며칠 뒤에 외과가서 항생제? 를 먹고 주사도 맞긴 했는데 그로 인한 세균감염 가능성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