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호흡곤란에 관해서
오래만난 연인에게 배신당한 이후로 30년 인생 처음 큰 스트레스와 함께 각종 질병과 호흡곤란이 찾아왔는데요 호흡곤란이 처음 생겼던 시점이 여러 질병이 짧은 주기로 하나씩 찾아오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건강염려가 생기면서 마지막엔 소화기 질병에 걸리고 내과에 위 대장 내시경 예약을 하고 검사 전날 밤에 살면서 처음 호흡곤란이 찾아왔습니다 숨을 헐떡이거나 그런건 아니고 현재와 같은 숨이 잘 안들여마셔지는 증상이었지만 그땐 처음이라 당황해서 호흡을 빨리하다보니 어지럽고 손발이 저린 과호흡이 왔었습니다 지금 과호흡은 없지만 여전히 숨 들이마시기 불편하구요 혈압 심전도 엑스레이 혈액검사는 정상이라 의사쌤께서 스트레스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라고 말씀하셨지만 지금은 딱히 스트레스 받고 있지 않다고 느낍니다 스스로
처음 호흡곤란이 오고나서는 6일정도만에 증상이 사라졌는데 사라지고나서 일주일뒤에 다시 호흡곤란이 생겨서 여태 2주간 지속중입니다 흔히 호흡곤란에 있는 평상시에 숨이 가쁘거나 숨이 차다는 아니고
운동할때 숨이 가쁘거나 숨이 차는건 있지만
운동할때는 숨을 헐떡이는건 당연히 있는거고 호흡이 힘들기전이나 지금이나 힘든정도의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걱정되는건 스트레스의 정도는 자각하기 힘들겠지만 딱히 스트레스 받을만한 상황은 호흡곤란말고는 없거든요 그렇게 크지도 않구요
잘때 호흡이 힘들어서 깬적도 없고 운동할때 특별히 더 힘든것도 아니고 기침이 있는것도 아니고 가래가 나오는것도 아니고 천명이 있는것도 아니고 혈압이나 각종 혈액검사 결과도 정상이니 혈관에 관한것도 아닐테고 가슴통증도 없고 오직 호흡에 의식하기 시작하면 숨 쉬는게 불편하다 입니다 지금 걱정되는건 엑스레이 심전도로는 알수없고 특별한 증상이 없는 폐질환이나 심장질환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원인이라도 확실히 알면 그 부분에 대해 생활습관이나 좋게 하려는 노력 해볼텐데 스트레스도 안받고있고 심장초음파 홀터검사 운동부하검사 폐기능검사 등 여러가지 검사를 해보고 싶지만 왠지 여전히 정상이 나올거같아서 비용도 부담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체중은 근 2달간 많이 빠져 평균보다 약간 저체중이고 근육도 부족하지않고 식단도 깨끗한 식단에 물도 충분히 마시고 중강도 운동도 매일하는데 왜이럴까요 주저리 주저리 글이 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