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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구강작열감
음주후 건조감이 있지않아서 병원에 다녔는데 호르몬검사 정상, 침분비량 정상, 쇼그랜 증후군 정상으로 나타나서 신경외과에 갔더니 자율신경이 약간 항진되었다고 해서 인데놀 10mg 처방을 받았더니 입술, 혀의 열감이 조금 나아졌는데 머리가 빠져서 한의원으로 갔다니 열을 낮추는데는 황련을 써야하는데 체질상으론 안맞는거 같다며 보중익기탕을 권하시더라구요. 먹어보니 원래 가슴이 5 손발이 3이라면 열이 가슴이 7 손발5이런식으로 몸 전체가 뜨거워 지는거 같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손발은 찬거죠.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황련해독탕을 약국에서 사서 먹어보니 상체 열은 빠지고 손은 괜찮고 발만 더 뜨거워지는 느낌입니다. 이거 계속 먹어도 될까요? 전에 갔던 한의원에선 맥이 좀 빠르다고 했고 체질은 소음인 이라던데... ㅜㅜ


answer Re : 구강작열감
지은혜
지은혜 한의사 은혜한의원 하이닥 스코어: 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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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지은혜입니다.

구강작열감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입술이나 혀, 또는 구강점막 내의 화끈거림과 따가움, 통증 등에 대하여 주로 '심열'이 원인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심열이 있을 경우 혀나 구강 내의 화끈거림과 더불어서 혀의 갈라짐, 수면불량, 두근거림, 불안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서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중익기탕 또는 황련해독탕 처방의 복용에 대해서는 문의주신 내용만으로는 정확하게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보중익기탕은 우리 몸의 기력을 끌어올려 인체 전반의 신진대사를 호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처방이고, 황련해독탕은 상체의 열을 내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처방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근처의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